연남동 분위기 좋은 카페_Perlen 펠른 (기념일, 이색데이트, 디저트 오마카세)

연남동 분위기 좋은 카페_Perlen 펠른 (기념일, 이색데이트, 디저트 오마카세)

두번째로 들린 펠른.

저번에도 생일날
이번에도 생일날!

예전에 식스센스 예능에서 나온 거 보고
가보고 싶었었는데

그때 넘 좋았어서 이번에도 갔다 왔다

 

 

가게 정보

💖perlen 펠른

📍연남동

🕖영업시간
매일 12:30~22:00
브레이크 타임 17:30~18:30

단순 커피를 너무어 고객이 원하는 맛과 향을 선택할 수 있는 커피 페어링 코스
계속 변경되는 메뉴

외부

넘 깔끔한 외관.

처음에 왔을 땐 입구 찾아 좀 헤맸었던 기억이..ㅎ

 

내부는 이렇게 바테이블로 되어있는!

자리는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선착순!ㅎ

저번에는 입구 쪽에 앉았었는데
이번엔 제일 안쪽에 앉았다

 

 

뒤쪽엔 이렇게 옷걸이가 있어서 편했던!

 

11월에 갔던 거라..ㅎ

작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던!

원두도 판매하는 것 같다!

 

 

메뉴

 

 

가면 이렇게 테이블마다 메뉴에 대한 설명들이 적혀있는 종이가 있다

말로만 설명 들으면 까먹을 수도 있고 한데
이렇게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계속 볼 수 있어서 좋았던

 

 

》 아침정원

 

해가 밝아오는 아침, 꽃봉오리가 열리는 순간의 설렘을 담은 코스

매화와 바질의 향긋함과 달콤함을 담은 웰컴디쉬
피어나며 폭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꽃의 향미를 표현

설명이 딱 적절해서 더 이상 할 말이 없는..ㅎ
상큼 달달하니 맛있었던 것 같다

 

》 정오의 들판

 

금빛이 쏟아지는 푸른 언덕 위, 가득 핀 들꽃의 활기를 담은 코스

들꽃이 가득 펼쳐진 드넓은 초원을 형상화한 디쉬
청사과퓨레, 엘더플라워 무스의 조화
딜, 패션후르츠 겔, 배 콩포트로 더해진 다채로운 풍미

에일 맥주의 풍미를 담은 원두와 라임을 조합하여 만든 커피 사워
만개한 꽃의 싱그러움을 표현

개인적으로는 이 코스가 제일 맛있었던

 

앞에서 바로 이렇게 만들어주는

직접 보고 설명 듣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너무 내 취향이었던

맛도 그렇고 식감도 그렇고 너무 좋았다

 

 

 

》 오후의 부케

 

햇살이 지는 오후, 반짝이며 떨어지는 꽃의 우아함과 숭고함을 담은 코스

꽃잎이 아름답게 떨어지는 순간을 표현한 디쉬
널리브오일과 그린 올리브의 싱그러움, 까망베르 치즈무스와 타임레몬커드, 레드페퍼의 색다른 조화

부드러운 산미와 깔끔한 단맛이 돋보이는 재철 원두커피
가장 순수하고 본질적인 형태를 표현

 

커피도 바로 앞에서 내려주고!

컵에 먹을 만큼 따라서 먹으면 된다!

 

레드페퍼가 있어서 조금은 특이했던!

 

》 새벽의 꽃잎

 

새벽 숲 속,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싱그러운 꽃잎의 생명력을 담은 코스

꽃이 피는 첫걸음, 뿌리를 형상화한 디쉬
더덕, 도라지, 당귀로 만든 아라과니 무스
카다이프와 피칸크럼블, 자색고구마칩으로 더한 경쾌한 식감

펠른의 올 타임 시그니처 위스키 더치에 더해진 훈연 홍차와 베르가못 향

 

얼음에 직접 뿌려서 향을 입혀줬었던

위스키였나..
기억이 안 난다...

 

향이 정말 좋았던
마지막 커피

커피는 역시 아이스..ㅎ

 

 

마지막 디쉬

뭔가 생김새도 그렇고.. 더덕, 도라지, 당귀라그래서 내 취향 아니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

다 너무 맛있고,
역시나 좋은 경험 했던

생일이나 기념일 같은 특별한 날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커피나 디저트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이 오면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던

뭐 물론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먹으러!
디저트, 커피 좋아해서 가는 것도 추천!
이지만
뭔가 너무 모르니까 질문하고 싶어도 할 게 없어서.. 개인적으론 아쉬웠어서..

계속 음료, 커피, 디저트만 주기 때문에
식사 후에 가는 걸 추천!

처음에 갔을 땐 한번 와봤으니 됐다
했는데
메뉴가 시즌? 별로 계속 바뀌는 것 같아서 또 가봤는데

역시나 너무 좋았다!

 

 

 

 

 

 

 

위치